그니까, 이게 맞지 진짜루
신제품이고 후기가 별로 없어서 스텝분들이 쓰신 후기를 꼼꼼히 봤어요.
장점으로는 세세한 강도 조절과 적은 소음이 공통적이었는데
강도조절 단계가 잘게 쪼개져 있는데 버튼이 두개라고 해서 이게 뭔가 했어요
(...)
이게 강도 조절을 세분화해서 나눈 거라기 보다는
아래 +- 버튼은 바이브레이터의 속도,
위에 버튼은 흡입의 강도 라는 결론
(...)
그리고 흡입의 모션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부드러워요
강도가 높아진다고 해도 막 쏘아 붙이는 느낌이 없고 참 디테일이 좋은 기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른데 이제 나는 완전히 강철클리, 부드러운건 저리치워 하시면 불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소음
바이브레이터 종류는 다 생각보다 커서 쓸 때 바깥에 들릴까 소음 걱정 + 현타가 와요
배꼽 밑에서 공사장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면 저는 정말,, 파사삭
그래서 항상 에어팟을 끼고 해피타임을 즐기곤 했는데
이거 상품명 옆에 고시원용 이라고 써붙여도 됩니다 진짜로
처음 키면 1단계는 진짜로 귀 갖다 대도 소리가 잘 안들려요.
처음 받았을 때 아? 이게 켜진건가? 배터리가 없는 건가? 이런 생각 들 정도로 소음이 없었어요
소음이 적다해도 얼마나 적겠어, 그렇게 조용하게 만드는게 되는 거였음 진작했겠지, 다른 모델보다 좀 더 조용한 정도인 가보네
이런 생각 한 나란 사람,, 우머나이저 본사 방향으로 3보 1배 시작
소음 정말 없고, 강도가 올라가면 소음이 당연히 생기는데 소음의 종류가 좀 달라요
다이슨 모터 소리 느낌입니다. 그리고 강도가 올라가도 다른 애들보다 확연히 조용합니다.
애프터 글로우
이거 진짜 요물
전에는 고속도로 달리다가 오선생님 뵙고 급정거 해서 문열고 바람쐬는 느낌이었다면
얘는 고속도로 달리다가 오선생님 태우고 스쿨존 드라이브 하면서 창문열고 바람쐬는 느낌이요
막 끓다가 찬물 확 끼얹어진 느낌이 없고 은은하게 소강되는 느낌이라 정말 좋아요
그리고 패키지 열면 헤드가 하나 따로 나오는데 좀 더 부드러운 곡선 모양이에요.
처음 상태 그대로 쓰다가 뭔가 부드러운데 깡깡한 느낌이 들어서 헤드를 바꿔보니, 이거네요
헤드를 다른 모양으로 줄 생각을 한 것 부터 우머나이저 회사엔 여자만 일하는 게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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