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머나이저! 어떻게 탄생한 걸까?

우머나이저의 탄생은 독일 남부의 어느 마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71세의 발명가 마이클 렌케는 아내와 함께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어느 날 그는 섹스에 관한 한 연구 자료를 접한 후 섹스토이 시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연구에는 여성이 오르가슴을 경험하기 어려운 이유로, 클리토리스 자극을 간과하는 점을 꼽고 있었죠! 발명가 마이클은 곧장 세상에 없던 섹스토이를 만드는 작업에 돌입했어요.
그렇게 그는 수족관 펌프를 이용해 공기의 압력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 브리젯과 함께 몇 가지 실험을 마친 후 이 제품의 세계적인 성공을 예감하게 되죠!

지금의 우머나이저가 완성되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는데요, 제품에 더 확신을 갖고 싶었던 마이클은 18~6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정식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연구 결과는 그의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이었습니다!
'참가자의 무려 90% 이상이 짧은 시간에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같은 해 그는 특허를 받은 ‘플레저 에어 테크놀로지’ 첫 번째 모델 W100을 출시했고, 그다음 해에 ETO-Awards 2015에서 올해 최고의 여성 제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섹스토이계에 혁명을 가져다준 플레저 에어 테크놀로지 기술은 과연 무엇일까요?

*플레저 에어 테크놀로지란?
기존 진동 방식과는 다르게 공기를 이용한 자극으로, 동그란 노즈에서 배출되는 공기의 압력이 클리토리스를 효과적으로 자극해 줍니다. 
국내에서는 흡입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보니 간혹 강력한 석션 자극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우머나이저의 공기 압력은 불편할 정도의 강한 흡입이 아닌, 부드럽게 마치 입으로 빨아들이는 것과 유사하면서도 미세한 떨림도 같이 느껴지는 독보적인 기술입니다.

💜 그렇게 좋은가요?

우머나이저 스탈렛 2 + 아쳐 후기!

작성자 : pig913

후기를 그냥 쓰는 것보다 새티스파이어와 비교해서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저렴하기도 하고 새티스파이어의 초기 모델이기도 한 새티스파이어 1을 구입해서 써보았어요.

사실 둘을 비교하는 건 새티스파이어 1한테 다소 반칙인데...

새티스파이어가 별로다! 가 아니라 이런 특징이 있다, 고 말하고 싶은 것이니 오해는 말아주시길.

둘 다 기본적으로 공기의 압력?으로 자극하는 반려가전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손가락 같은 것에 대보고 느낌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세기가 어느 정도면 좋을지, 훨씬 더 예민한 피부에 닿았을 때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사진 보면 왼쪽이 우머나이저 스탈렛 2이고 오른쪽이 새티스파이어 1인데 크기가 새티스파이어 1이 좀 커서 쥐기는 새티스파이어 1이 더 쉽워요.

그리고 보다시피 흡입구 크기가 새티스파이어 1이 더 커서 새티스파이어 1의 경우 정확하게 자신의 클리토리스에서 오르가즘 맥시멈 스팟을 찾지 못 해도 그 근처 어딘가에 갖다 대면 몸에서 반응이 옵니다.

반면 우머나이저 스탈렛 2는 흡입구가 작고 좁아서 자신의 스팟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일단 찾기만 한다면! 그리고 당신이 자신의 스팟을 찾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면! 밀착력이 훨씬 좋아요.

클리토리스가 대음순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실리콘 헤드가 얇은 것이 헤드와 내 피부에 오래 잘 붙어있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헤드가 좁고 새티스파이어 1에 비해 좀 더 짧아서 훨씬 더 기압을 느끼기도 좋고요.

몸을 웜 업 하지 않고 바로 쓸 거면 헤드에 젤을 살짝 바르는 것도 추천드려요.

아무리 실리콘 헤드가 부드럽다고 해도 충분히 젖지 않은 채로 사용하면 마찰 때문에 아프거나 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 안 그래도 여린 살이잖아요ㅠㅠ

전원 위치도 새티스파이어 1에 비해 우머나이저 스탈렛 2가 훨씬 낫더라고요.

새티스파이어 1은 헤드 바로 뒤에 전원부가 있어서 강도를 높이거나 내릴 때 힘을 잘못 주면 헤드가 클리토리스에서 좀 벗어나기도 하더라고요.

둘 다 버튼을 누를 때 다소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그에 비해 스탈렛 2는 전원부가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어서 강도를 조절할 때 지금 받는 자극의 흔들림에 영향이 더 적은 편이었어요.

위에도 썼듯이 헤드 자체가 워낙 밀착감도 좋고 클리토리스를 잘 감싸게 만들어져 있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고요.

...(중간생략)

여러분들도 다양한 반려가전들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난 별로던데.

🧡 별로야? 그럼 피우다가 알려줄게!

• 팁 1 : 단계

우머나이저의 경우 제품마다 다르지만 적게는 6단계 많게는 14단계까지 강도 옵션이 있습니다. 무조건 특정 단계를 선호하기보다는 그날 내 컨디션에 맞게 찾아가며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르몬 변화나 컨디션에 따라 어떤 날은 1, 2 단계가 충분할 때도 있고 또 어떤 날은 7, 8 단계 이상으로 즐기게 되는 날도 있으니까요!

• 팁 2 : 위치 선정

사람마다 제품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 또한 다양합니다.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때 기분이 좋은 스팟을 먼저 찾아보세요. 스팟을 찾았다면 그곳을 꾸준히 자극하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제품이 닿으면서 쿡쿡거리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 위치는 살짝 피해서 위쪽이나 아래쪽 등 다양한 곳을 자극해 보세요.

• 팁 3 : 다양한 자세

편하고 기분 좋은 위치를 찾았다면 이때 강도를 조절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강도를 조절하면서 다리의 움직임에도 변화를 줘보세요. 다리를 구부리거나 완전히 펴거나, 다리나 골반 쪽 근육에 힘을 주기도 하고 풀어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자세를 시도해 보세요. 유의할 점은 움직임을 줄 때 제품과 몸에 틈이 생기지 않게 잘 밀착시켜서 사용하는 게 좋답니다.

• 팁 4 : 뽀너스

제품을 사용할 때 흡입구에 젤을 살짝 발라주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팁! 우머나이저는 좁은 헤드로 클리토리스를 터치하는 제품이라서 질을 동시에 자극하기도 좋답니다. 그래서 삽입형과 같이 사용하면 더 꽉 찬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