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메이드 딜도를 소개할게요.

2024년이 되면, 우리는 용의 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순우리말로 미르라고 부르는 용은 상상의 동물인데요. 그 형상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묘사되어 왔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뱀을 모티브로, 또 다른 지역에서는 악어나 왕 도마뱀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가설까지 있는데요. 다양한 설화에 등장하는 용은 예로부터 현대까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 때문일까요? 미국 애리조나주에는 용을 테마로 한 특별한 섹스토이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Bad Dragon입니다. 

Bad Dragon은 핸드메이드 딜도를 판매하는 회사로,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과 단단함 등 다양한 맞춤 설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Bad Dragon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모양의 제품들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각 제품 중 마음에 드는 모양을 선택하면,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컬러를 입혀볼 수 있습니다. 단색상부터 펄이 들어간 색상, 마블링 형태의 색상 등 다양한 컬러칩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색상 선택이 끝나면 제품 크기와 강직도 역시 원하는 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나만의 맞춤형 제품을 찾고 있다면, Bad Dragon의 다양한 제품을 한 번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용이라는 소재가 독특하다 보니 재미있는 상상력을 펼친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번에 피우다 디자이너도 용에 관련해서 재미있는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 구독자님들께 살짝 보여드릴게요~ 딜도와 우머나이저를 들고 날아다니는 용용이 그림이라고 합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성생활용품을 전시한 후 제품에 관해 설명도 듣고 직접 작동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부스 한편에 크리스마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하고, 방문 고객에게 퓨어젤 샘플도 선물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을 했는데요~ 사람들이 부끄러워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부스를 방문해 주셔서 정신없이 바빴지만 정말 보람찬 순간이었어요. 여러분과 더 많은 이야기와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답니다.🌟💖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의 조형미를 살린 작품들이 가득했어요. 전통적인 방식을 지켜나가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융합한 작품들이 돋보였습니다. 

페스티벌을 돌아다니며 환경을 고려한 업사이클링 브랜드들이 정말 많아졌구나 느꼈어요. 평소에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버려진 제품을 분해하여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브랜드들은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와 신소재를 활용한 가구, 도자기, 일러스트 등으로 볼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각 작품들은 디자이너들의 손 끝을 거쳐 독특하고 감각적이었어요.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분야든 새로운 분야든 중요하지 않았어요. 모든 부스들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