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영화관에서 보기 좋은 따뜻한 영화와 집콕하면서 정주행하기 좋은 웹툰까지 추천해줄게! 안녕하세요! 성생활 궁금증을 해결하는 피우다 에디터 [원더]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요즘 날씨가 꽤 추워져서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조금 꺼려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영화와 웹툰을 추천해 드릴게요!
영화관에서 보기 좋은 영화, 집콕하는 분들을 위해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
그리고 뜨끈한 전기장판에서 정주행하기 좋은 웹툰까지 소개할게요.
평화로운 연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궁금하다면, 뉴스레터를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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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토리
☑️ 연말에 보기 좋은 영화
☑️ 집콕하면서 보기 좋은 영화
☑️ 정주행 하기 좋은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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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뉴스레터를 읽기 전에...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었던 성생활에 관한 질문을 익명으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질문을 모아 더욱 알찬 내용의 뉴스레터를 발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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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는 괴물이 산다” 싱글맘 사오리(안도 사쿠라)는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에서 이상 기운을 감지한다. 용기를 내 찾아간 학교에서 상담을 진행한 날 이후 선생님과 학생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흐르기 시작하고. “괴물은 누구인가?” 한편 사오리는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미나토의 친구 요리(히이라기 히나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자신이 아는 아들의 모습과 사람들이 아는 아들의 모습이 다르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깨닫는데… 태풍이 몰아치던 어느 날, 아무도 몰랐던 진실이 드러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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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멘트 우리의 작은 행동과 말 한마디가 어떤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을까요?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이 사실은 그렇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지나온 날을 돌아보며 나 자신에게 의문을 던지게 하는 영화입니다. 아무리 온전하다 생각한 확신도 다른 시각에서는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죠. 올해를 돌아보며 잘 마무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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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가장 힙한 곳에는 늘 우리가 있었다! 1970’s 바지씨, 치마씨의 아지트였던 명동의 ‘샤넬다방’, 2000’s 10대 이반의 놀이터였던 ‘신촌공원’, 그리고 1996년 오픈해 오늘날 이태원에서 명맥을 잇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레즈비언 바(Bar) ‘레스보스’. 그 중심에는 레전더리 퀴어 아이콘이자, 모든 퀴어들의 든든한 멘토 윤김명우가 있다. “어서 와! 난 ‘이모님’ 아니고 ‘명우형’이야” 웰컴! 우리들의 <홈그라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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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멘트
영화 '홈그라운드'는 세상에 혼자라고 느껴졌던 레즈비언 여성들에게, 단순한 바에서 더 나아가 공감과 지지, 용기를 함께 나누는 공간인 '레스보스'를 소개합니다. 이 작은 공간은 다양한 여성들의 소중한 경험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 6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홀로 꿋꿋하게 이곳을 지키고 있는 명우형의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그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함께 울다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영화 홈그라운드! 명우형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가오는 한 해를 새로운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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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한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수학여행을 하루 앞둔 오후, 세미는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 하은에게로 향한다. 오랫동안 눌러왔던 마음을 오늘은 반드시 전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넘쳐 흐르는 마음과 달리 자꾸만 어긋나는 두 사람. 서툰 오해와 상처를 뒤로하고, 세미는 하은에게 진심을 고백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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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멘트
올 한 해, 각자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내며 살아온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 영화는 그런 힘든 시간들을 마주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 같은 작품입니다. 감독의 말처럼 슬픔을 동력으로 삼고, 상실을 겪어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이 있기를 바랍니다. 지친 마음에 작은 위안이 필요한 분들께, 한 해를 잘 다독여주길 바라며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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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멘토되길 포기한 영혼 ‘22’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 그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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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멘트
삶의 목적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크고 거창한 목표보다도 작고 소소한 순간들이 우리에게 큰 의미를 부여해 주는 것 같아요.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 씨앗을 무심코 바라볼 때, 생각지도 못하게 맛있는 피자 한 입을 먹는 순간에, 지하철 플랫폼에서 연주하는 버스킹 공연을 볼 때, 속에서 문득 일렁이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번에 추천하는 영화는, 올해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소울은 일상 속에서 찾는 작은 기쁨들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를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무기력함에 지친 분들에게 힐링의 여운을 선사할 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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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편지를 몰래 읽어본 딸 '새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제안하고, '윤희'는 비밀스러웠던 첫사랑의 기억으로 가슴이 뛴다. '새봄'과 함께 여행을 떠난 ‘윤희’는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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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멘트
눈이 소복하게 쌓이는 날, 창밖으로 흐르는 눈송이를 바라보며 마음 한편에 따뜻한 감성이 깃들어가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잔잔한 나레이션과 배우들의 표정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딘가 존재할지도 모르는 소중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영화 크레딧이 올라가면 어느새 고요한 여운이 남게 되는 영화로 한 해를 차분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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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섬 안의 섬' 제주 우도에 사는 15세 해녀 '해오'가 인어 '사라'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 어린 시절 갑자기 떠나간 엄마에 대한 상처와 원치 않을 혼약으로 답답한 나날을 보내던 '해오'. 어느 날 밤, 해변에 쓰러져있는 인어 '사라'를 구해준다. 이를 계기로 서로의 상처를 다독이며 친구가 되는 해오와 사라. 한편, 해오는 새로이 섬에 등장한 '여희'라는 의사가 연 야학에서 해녀 친구들과 글을 배우기 시작한다. 배움의 기쁨도 잠시, 여희는 섬에 온 또 다른 목적이 있었으니... 인어 때문에 벌어진 끔찍한 과거의 사건으로 마을 사람들과 인어의 갈등이 깊어져만 간다. 해오는 무사히 사라를 지킬 수 있을까?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고도 서글픈 인간과 인어의 인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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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멘트
배우고 싶은 것이 있어도 여자라는 이유로 섬 밖으로 나가기 힘든 우도의 해녀 해오. 궁금한 것이 많아도 두 다리가 없어 인간 세상에 섞일 수 없는 사라. 이유는 다르지만 둘의 고충은 비슷합니다.
여성연대 서사로 이 작품은 여성 캐릭터들의 다양한 면모를 그려냅니다. 강렬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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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쇼핑몰 서울타워에 좀비 사태가 발발하고, 정부는 사태 진압을 위해 좀비들을 타워에 두고 봉쇄한다. 김인종은 미처 구조되지 못해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타워 안에 남겨져 1년을 산다. 알고 보니 김인종뿐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몰래몰래 숨어 살고 있는 듯하다. 인간과 좀비가 공존하는 이 미스터리한 타워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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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멘트
이 웹툰은 은근한 개그와 독특한 캐릭터 설정이 돋보입니다. 어딘가 조금 엇나간 캐릭터들이 서로 교감하며 살아가는 엉성한 모습이 어딘지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삶의 희망이나 의미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상한 용기를 전달합니다. 그래서 한 해를 잘 정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희망차게 계획하는 모든 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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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물로 주인공 담은 식물이나 사람 등을 급속도로 자라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이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홀로 숲에 들어가 산다. 숲에 들어온 이들을 만나 황폐화된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고 현실과 마주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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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멘트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누구에게나 조금 힘들죠. 그러나 우리는 그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한 발짝 더 나아가야만 합니다. 이 웹툰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지만 아직은 용기가 부족한 분들을 위한 따뜻한 메세지를 담고 있어요.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면,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모험에 대한 용기를 찾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도전에 조금 더 용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웹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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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요.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따뜻한 음료도 마시며 추위에 대비해봅시다!
그럼 다음 레터에서도 건강하게 만나뵙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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