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십 대 청소년이 첫 섹스를 하기로 약속을 잡는 장면이 나왔어요. 그때 한 캐릭터가 말했죠.
‘난 콘돔, 넌 윤활제를 담당해’
이 장면을 본 제 친구가 물어보더라고요. “콘돔은 이해되는데 윤활제가 꼭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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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기도 사기도 민망한 러브젤. 왜 쓰는 걸까요!?
오늘의 주제
☑️ 러브젤, 매끈한성생활을위한꿀팁
러브젤, 말 그대로 ‘사랑의 젤’이라고도 불리는 윤활제는 성생활을 더욱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에요. 이름처럼 이 젤이 사랑스러운 역할을 하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 첫섹스의기대와긴장
첫 번째 성 경험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가졌을 기대와 긴장의 순간이에요. 하지만 긴장으로 인해 근육이 수축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삽입을 시도하다가 기대했던 첫 섹스가 통증으로 끝날 수도 있어요. 이런 성교통은 첫 번째 경험에만 국한되지 않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약 35프로의 여성과 가끔 남성들도 삽입 성교 중 통증을 느낀다고 해요. 통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통증과두려움, 함께극복하기
성교통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근육의 긴장, 감염, 성호르몬 변화, 심리적인 불안, 스트레스 등 여러 이유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어요. 더욱이, 통증 경험은 성관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죠. 두려움은 몸을 더욱 긴장시키고, 긴장된 근육은 통증은 더 심하게 만들어요. 따라서 이런 부정적인 경험이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해요.
통증이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파트너의 불편함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도 있고, 반대로 통증을 겪는 입장에서도 분위기가 깨질까 봐 상대에게 말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 늘 서로를 세심하게 체크해 주세요.
💜 서로를위한작은배려
통증을 완화하고 즐거운 성생활을 위해서는 충분한 워밍업과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통증이 없는 사람도 윤활제를 사용하면 더 부드럽게 성교를 즐길 수 있으니 파트너를 위한 작은 배려로 미리 준비해두면 좋겠죠!